[특징주]오픈놀, 한동훈 장관 ‘이민정책 필수 강하게 추진’...구인·구직 플랫폼 부각 ‘강세’

  • 등록 2023-11-20 오전 9:37:55

    수정 2023-11-20 오전 9:40:32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오픈놀(440320)의 주가가 강세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에 힘이 실리면서 그의 주요 정책 사안인 ‘이민청 설립’ 및 ‘유능한 외국인 인재 포용’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9시 37분 오픈놀은 전일 보다 11.51% 오른 687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여권 고위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한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한 장관 후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인사 검증을 진행 중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사 검증 대상 범위는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국가보훈부 장관, 금융위원장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한 장관은 이민정책의 정비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 장관은 범죄 피해자 지원 기관인 대구 스마일센터를 방문해 “저희가 점검하려는 범죄 피해자를 더 잘 보호하는 것,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외국인 정책과 이민 정책을 잘 정비하는 것이 총선보다 중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10월 전북 딸기 농장에서는 “이민 외국인 정책은 미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삶이 계속되기 위한 불가피한 정책이 됐다”고 말한 바 있다.

대한민국이 외국인 이민자 수용시 고용시장의 활성화에 따라 오픈놀의 사업에 수혜가 기대되면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픈놀은 AI를 활용한 에듀테크 기업이다. 구직자들의 역량을 평가해 각 구직자들에게 적합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 측에도 각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가지고 있거나 교육을 받은 구직자를 매칭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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