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경선 이틀째 이재명 90% 득표율…최고위원은 정봉주 선두

누적 득표율 91.7% 기록하며 김두관·김지수 압도
정봉주, 유일하게 20% 넘기며 최고위원 선두로
  • 등록 2024-07-21 오후 6:55:47

    수정 2024-07-21 오후 6:55:47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누적 득표율 90%를 넘어서며 당대표 연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최고위원 후보 중에는 원외 인사인 정봉주 후보가 유일하게 20%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지역순회 경선 둘째 날인 21일 오전 강원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대구·경북 권리당원 온라인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당대표 경선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는 대구 지역에서 94.73% 득표율로 김두관(4.51%)·김지수(0.76%) 후보를 압도했다.

경북 지역에서도 이 후보의 초강세는 계속됐다. 이 지역 이 후보의 득표율은 93.79%였다. 같은 지역에서 김두관 후보는 5.2%, 김지수 후보가 0.83%를 기록했다.

20~21일 누적 기준으로 이 후보는 91.7%, 김두관 후보는 7.19%, 김지수 후보는 1.11%로 집계됐다.

최고위원 투표에서는 정봉주 후보가 20%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20~21일 누적 기준 정 후보의 득표율은 21.67%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김병주 후보가 16.17%를 기록했다.

전현희 후보는 누적 기준 13.76%, 김민석 후보는 12.59%, 이언주 후보는 12.29%를 기록했다. 당선권 밖인 6위부터는 한준호 후보(10.41%), 강선우 후보(6.99%), 민형배 후보(6.13%)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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