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최장기간 상한가 찍은 삼성중공우, 이틀 연속 하락세

  • 등록 2020-06-22 오전 9:16:18

    수정 2020-06-22 오전 9:16:18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삼성중공우(010145)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10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이 막을 내리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중공우는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54% 하락한 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에도 20% 하락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삼성중공우는 12일 투자위험 종목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에도 주가가 계속해서 상한가를 기록해 18일 하루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그 뒤 거래가 재개된 19일부터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삼성중공우는 유통주식 수가 11만주대에 불과해 보통주 유통주식수의 0.02%에 불과할 정도로 유통물량이 극히 적은 편이다. 이에 따라 적은 종목수로도 주가를 끌어올리고 끌어내릴 수 있어 주가 변동폭이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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