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방발전 20X10 정책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월 7일에 진행되었다”면서 이 자리에 김 위원장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행사에는 박태성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과 내각의 주요간부들과 건설에 동원된 군인들, 공장 간부와 노동자들도 참석했으며 주창일 당 중앙위 선전선동부 부장이 준공사를 했다.
주 부장은 지방발전정책이 당과 국가의 ‘가장 중대한 정치적 과제’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당 중앙위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고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을 더 높은 단계로 상승시키기 위한 위대한 전환의 해 2025년의 서막을 의의있게 장식하며 재령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이 준공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지방건설에서 또 한단계 도약하는 해가 되게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지방발전 20X10 정책’은 매년 20개 시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농촌의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1월 김 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에서 처음 제시한 이후 당국은 이를 줄곧 경제 분야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