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70원을 뚫었다. 야간장에 이어 정규장에서도 1470원대로 올라서면서 상단을 또 높였다.
이날 오전 9시 전날 정규장 종가 대비 2.7원 오른 1467.5원에 개장한 이후 9시15분에 1470.10원을 찍었다. 환율이 정규장에서 1470원을 넘은 건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6일(1488원)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이날 야간장에서 1470.0원까지 치솟았다가 소폭 내리며 새벽 2시 1469.6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