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양유업, 경쟁사 제품 조직적 악플에 `약세`

  • 등록 2020-05-07 오전 9:05:47

    수정 2020-05-07 오전 9:05:47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남양유업(003920)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2% 하락한 3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남양유업은 홍보대행사를 이용해 온라인 맘카페 등에서 경쟁사 제품을 깎아내리는 글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7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기업 이미지 하락 우려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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