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리츠금융지주, 자사주 소각 소식에 ‘강세’

  • 등록 2020-05-12 오전 9:26:24

    수정 2020-05-12 오전 9:26:24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자사주 소각 소식에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메리츠금융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500원(4.98%) 오른 1만550원에 거래 중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보통주 621만302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기주식은 전체 보통주 발행 주식 1억4022만4314주 가운데 4.43%를 차지한다. 소각예정금액은 703억3623만원이다. 소각예정일은 5월 29일이다.

자기주식 매입과 소각은 배당금 증액과 더불어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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