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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결과 김택우 후보가 득표율 27.66%(8103표)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로 주수호 후보가 26.17%(7666표)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18.92%(5543표)를 얻은 최안나 후보, 4위는 이동욱 후보(15.69%, 4595표), 5위는 강희경 후보(11.57%, 3388표)로 결정됐다.
아울러 선거관리 규정 제28조에 따라 자동적으로 가장 많은 득표율을 기록한 김택우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기호 1번을, 그 다음으로 많은 득표율을 기록한 주수호 후보가 기호 2번을 부여받았다.
이날 개표를 진행한 고광송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보궐선거임에도 불구, 엄중한 분위기에서 과열되지 않고 선거가 진행됐지만, 현재 의정 관계는 차분하지 않은 혼돈의 시대”라면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회원을 위한 투쟁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힘 실어주고 당선자는 14만 회원을 품에 안고 회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