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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는 얼 그레이 티와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를 베이스로 만든 음료 위에 부드러운 얼 그레이 폼을 올려 달콤한 맛과 블랙 티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해당 음료는 지난해 1월 첫 출시 이후 11월까지 약 9개월간 600만잔 이상 판매됐다.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체 차 음료 중 세 번째로 많이 판매된 제품이다.
단종 상품의 재출시는 꾸준한 고객의 목소리(VOC)가 때문이다. 실제로 고객센터에는 3개월간 200여 건이 접수됐다.
스타벅스는 프로모션별 음료 제조 복잡성을 감안해 파트너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일부 제품의 단종을 진행하고 있다. 당시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가 대상이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국내 차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티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