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온, 中 과자 매출 증가 기대에 ‘52주 신고가’

  • 등록 2020-04-06 오전 9:34:16

    수정 2020-04-06 오전 9:34:16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오리온(271560)이 한국을 비롯한 중국의 과자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사흘째 오름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리온은 오전 9시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49%(6500원) 오른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장중 12만6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부 활동 자제에 따른 가정에서의 간식 소비 증가로 인해, 한국과 중국의 1분기 과자 수요는 대체로 증가한 상황”이라며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재개되면서 2분기 과자 수요 증가율은 1분기 대비 다소 둔화할 수 있으나, 오리온은 경쟁사 대비 생산과 판매를 빠르게 정상화하면서 1분기에 중국 제과시장에서 시장점유율(MS)이 상승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오리온은 중국법인 MS 상승을 위해 2분기에 찰초코파이, 스낵 익스텐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통상 매대 MS가 한 번 변화하면 고착화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2분기 중국법인 매출 성장률은 비교적 견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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