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BNK금융지주, 조선사 수주 호재에 덩달아 강세

  • 등록 2020-06-04 오전 9:18:04

    수정 2020-06-04 오전 9:18:0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BNK금융지주(138930)가 최근 국내 주요 조선사들의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의 수혜주로 떠오르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BNK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2.77% 오른 594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3사는 최근 카타르 국영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과 약 23조원 규모의 LNG 운반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2027년까지 100척 이상의 LNG 운반선을 공급한다.

이에 따라 조선 경기가 회복되면 부산과 울산, 경남에 기반을 둔 은행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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