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가 30달러대 회복에 정유주 강세

  • 등록 2020-05-19 오전 9:22:53

    수정 2020-05-19 오전 9:22:53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국제 유가가 회복세를 보여주면서 정유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S-Oil은 전거래일 보다 4500원(6.74%) 오른 7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5700원(5.89%)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078930)는 3.34%, 흥구석유(024060)는 2.38% 오르고 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1%(2.39달러) 상승한 31.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가 30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두 달여만이다.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부진과 글로벌 원유 저장 탱크가 가득차는 탱크탑 우려는 존재하지만 산유국 감산과 경제활동 재개로 인한 수요회복으로 점차 수급균형을 이뤄갈 것”이라면서 “급반등 보다는 초과수요(+)권 회복 이후에도 재고소진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꾸준한 회복세”라고 예상했다. 지난 11일 6월부터 750만 배럴로 감산을 발표한 사우디아라비아 재정 수지 균형유가가 80달러 수준인 점도 유가 회복세 지지요인이었다고 봤다.

그러면서 “기대물가는 전통적으로 유가와 유사한 추이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유가회복은 디플레이션 리스크 완화 및 증시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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