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8월 1주차(5~9일)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5%포인트 오른 50.4%(매우 잘함 29.8%, 잘하는 편 20.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계층별로 보면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60대 이상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반면 경기·인천, 50대, 40대 등에서는 지지율이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다. 19세 이상 유권자 5만2578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04명이 응답을 완료해 4.8%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