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라스윗은 ‘건강한 달콤함’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저당,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작년 말 출시한 저당 초코바 시리즈는 3000원대 아이스크림이지만 MZ세대 헬스디깅 트렌드에 따라 현재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CU는 저당 디저트 인기에 따라 라라스윗 ‘저당 생크림롤’과 ‘저당 초코롤’을 선보였다. 라라스윗 저당 크림롤은 동물성 크림 비율을 30% 이상 높였으며 당류 2g으로 유사 생크림롤 상품 대비 당류를 1/10 수준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달 14일 판매에 돌입한 해당 상품은 출시 열흘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넘기며 아이스크림에 이어 디저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매일 평균 1만개가 팔려나가는 수준으로 1시간에 416.6개, 1분에 6.94개가 판매되는 양이다.
이처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자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관련 상품의 매출은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달 저당 디저트 매출은 그 직전 달 대비 무려 107.7%나 늘었다.
CU가 재작년 10월 선보인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 스낵 브랜드 ‘Get balanced’도 지난해 기준 누적 150만개가 판매됐다. 작년 9월 출시한 차별화 프로틴 음료 ‘짱구 액션가맨 프로틴’은 출시 약 한 달 만에 프로틴 음료 중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고니 MD는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층이 늘어나면서 관련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상품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