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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 사장이 방문한 비츠로테크는 전력기기사업, 리튬전지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비츠로그룹의 지주회사로, 지난 2000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 2021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등대기업’으로 선정한 토털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또 비츠로이엠은 비츠로테크의 전력기기 사업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 2022년 산업부의 ’월드클래스 플러스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장택수 비츠로이엠 대표는 “무보의 단기수출보험 덕분에 수출대금 회수 걱정은 접어두고 수출전략에만 몰두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면서 “최근에는 이차전지 소재 및 리튬 리사이클링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무역보험을 통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우리 기업이 수출 최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청취하고 맞춤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정책금융기관인 무보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강화해 수출기업이 무역보험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