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대표 기부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막 올라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정부시의 100일간의 기부 캠페인이 막을 올렸다.

경기 의정부시는 21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나누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내문=의정부시 제공)

캠페인은 2006년부터 시작한 의정부시 대표 나눔 행사로 설 명절 전 100일 동안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를 통해 서로 돕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현금은 물론 쌀과 라면, 김장김치, 연탄 등 현물도 접수한다.

접수된 현금 및 현물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기관·기업은 시청 복지정책과, 권역동 복지지원과,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