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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8일~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5일 발표한 6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0.9%포인트 하락한 58.2%(매우 잘함 35.9%, 잘하는 편 22.3%)였다. 지난달 3주차(62.3%) 이후 59.9%→59.1%→58.2%로 3주 연속 하락한 것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7.0%(매우 잘못함 22.3%, 잘못하는 편 14.7%)로 전주 대비 1.1%포인트 올랐다. 지난 4월 3주(37.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다만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1.2%포인트로, 여전히 오차 범위 밖이었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1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번 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