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진다이아, 파업 리스크 해소에 이틀째 강세

  • 등록 2020-06-09 오전 9:27:47

    수정 2020-06-09 오전 9:27:47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일진다이아(081000)가 파업 리스크가 해소돼 주가나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에 이틀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일진다이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86% 오른 3만15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는 장중 한때 12%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이는 파업 리스크 해소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이후 338일 만에 노사 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타결한 상황에서 파업 리스크가 해소된 만큼 실적 상향요인이 발생하고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수소전기트럭 시장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수소 전기트럭 생산업체인 니콜라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니콜라는 현재 1만4602대(102억 달러 규모)의 수소 전기트럭 수주물량을 확보한 상황으로 오는 2023년 1분기부터 수소 전기트럭을 생산할 계획이다.

강 연구원은 “현재까지의 넥쏘 생산추이(4월 369대, 5월 395대)가 기존 2분기 생산 전망치(2345대)를 크게 밑돌며 2분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면서도 “수소경제법 시행과 그린 뉴딜 등 정책 지원 강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 유일의 수소차용 수소탱크 제조기업으로서 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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