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되고 있는 수도권의 최근 2주 일평균 확진자 역시 51.8명으로 이전 2주 91.3명 대비 39.5명 감소했다. 비수도권 지역의 일평균 확진자는 14.7명으로 이전 2주 대비 15명 줄어들었다.
집단감염 발생 건수도 크게 줄었다. 최근 2주간 집단감염 발생 건수는 22건으로 이전 2주 39건 대비 17건 감소했다.
다만,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은 이전 2주 18.4%에서 최근 2주 18.3%로 변동이 없어 아직까지 방역망 통제력은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본에 따르면 연휴가 포함된 9월27일부터 10월3일까지 최근 1주일의 일평균 확진자는 57.4명으로 확진자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대본은 감염 경로 불명 비율이 아직 18%로 높은 수준이고, 병원과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우려 요소로 손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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