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SBVA, 20년 투자 비결 담은 브랜드 필름 "A Visionary Partnership" 공개

SBVA 투자 방향과 비전 담은 영상 공개
이준표 SBVA 대표와 인터뷰 형식 전개
루닛, 소다 등 출연…투자 비하인드 담아
  • 등록 2024-06-24 오전 10:36:24

    수정 2024-06-24 오전 10:36:24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가 투자 방향과 기업 비전을 담은 브랜드 필름 “A Visionary Partnership”(혁신적인 파트너십)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소트뱅크그룹 산하의 벤처캐피탈(VC)로 시작해 ‘SBVA’로 독립한 지금까지 20여년간 창업자들과 구축해 온 파트너십과 투자 비전을 10분 분량으로 담아냈다.

회사는 브랜드 필름을 제작함으로써 투자가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 어느 곳이든 투자사로서 SBVA의 역할과 투자 방향을 알기 쉽게 공유했다고 전했다. 또한 해외 지역의 스타트업도 영상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국어·영어·일어 자막을 제공한다.

브랜드 필름은 ▲Dreaming beyond limits(한계를 뛰어넘는 꿈) ▲Building growth momentum(성장 모멘텀 구축) ▲New frontiers(새로운 개척지) 등 총 3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영상은 이준표 SBVA 대표와의 인터뷰 형식을 통해 SBVA의 ICT 기술,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오래된 열정, 글로벌 벤처투자사로서 지닌 역량과 네트워크, 혁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찾아 나서는 도전정신을 주 내용으로 한다.

특히 아이유노(Iyuno)와 루닛(Lunit), 소다(SODA) 등 핵심 포트폴리오 3사가 출연해 SBVA와의 첫 만남부터 투자 비하인드 스토리, 성장 동력을 함께 찾아가는 여정까지 생생하게 담았다.

브랜드 필름은 SBVA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표 SBVA 대표는 “이번 브랜드 필름 공개를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SBVA만이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성장 지원과 과감한 투자 의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SBVA는 앞으로도 단순 투자자가 아닌 산업의 흐름을 함께 읽어 나가며 창업자와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는 동반자로서 투자 활동을 적극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BVA는 2000년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 산하의 창업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SoftBank Ventures Asia)로 한국에 설립돼 루닛, 당근, 아이유노, 하이퍼커넥트 등의 기업을 초기부터 발굴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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