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9시 38분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전일 대비 4.31% 상승한 399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체결된 국산 신약 기술수출 계약은 총 17건이다. 계약 규모는 비공개 계약을 제외하고 한화로 약 5조2500억원이다.
종근당이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에 기술수출한 것은 신약 물질 ‘CKD-510’이다. ‘CKD-510’은 샤르코마이투스 질환 치료제다. 해당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개발된 치료제가 없는 희귀난치성 유전질환으로, 삼성가(家)의 유전병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삼성은 샤르코마이투스 치료제 기업에 투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업은 이엔셀이다. 이엔셀은 2018년 장종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분할(스핀오프)을 통해 설립한 바이오기업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삼성생명공익재단 투자 때 공동 참여한 이력이 부각돼 투자자들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