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 둘째 날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사옥. (사진=에코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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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2분
에코프로머티(450080)리얼즈는 전거래일 대비 29.9% 오른 7만4300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5% 상승 출발한 뒤 매수세에 힘이 실리면서 장중 상한가에 도달했다. 현 주가는 공모가(3만6200원) 대비 2배(7만2400원)를 넘어섰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상장 첫날에는 공모가 대비 58.01% 오른 5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인 것과 대비,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은 선전하는 양상이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7.2대 1로 공모가는 희망범위 하단에서 결정했다. 일반투자자 경쟁률은 70대 1로 집계돼 올해 최저 경쟁률을 나타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에코프로그룹 계열사로 지난 2017년 설립된 전구체 생산 전문업체다. 상장을 통해 전구체 생산능력(CAPA) 확대와 고객사 유치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