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현장진단 전문업체 바디텍메드(206640)는 중국의 5대 체외진단(IVD) 오토바이오와 주력 제품의 공동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바이텍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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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오는 혈액, 생화학, 면역 등 다양한 진단 방식을 포함한 대형 진단 장비 시스템에서 강점을 지닌 기업이다. 중국 내 탄탄한 내수 시장 기반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제품을 기반으로 한 공동 개발 및 판매 확대를 목표로 하며,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두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단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