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이틀간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출근길 혼잡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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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평소 대비 1시간 연장한다. 당초 공사는 오전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오전 7~9시에서 오전 9시 30분까지 30분 연장하기로 했으나, 안전한 출근길을 지원하기 위해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 추가 연장한다.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이 1시간 연장됨에 따라 평소 대비 총 45대 증회 운행한다. 공사 또타지하철 앱에서 실시간 지하철 운행 상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기광환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장은 “이틀간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한 출근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많은 승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만큼 지하철 역사와 열차 내부 혼잡이 예상되니 안전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