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 등록 2025-01-07 오전 9:23:35

    수정 2025-01-07 오전 9:23:3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 질 관리 체계 강화로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개선하고 응급의료 이용의 편리성 증진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제성모병원은 인력 및 시설, 장비의 적정성 등의 필수 평가항목을 충족했다. 또한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역응급의료센터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최종치료 제공률, 지역 내 119·병원 간 전원 환자 수용 분담률 등의 세부 지표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지역주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24시간 365일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병원으로서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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