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1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장단기물 가리지 않고 일제히 금리가 상승하며 약세 출발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7bp(1bp=0.1%포인트) 오른 3.730%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는 모습이다.
| 자료=엠피닥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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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13틱 내린 106.23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75틱 내린 117.25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132틱 내린 141.42를 기록하고 있으나, 3계약 체결에 그쳤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3219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271계약, 은행 2154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2842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1927계약, 개인 393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1bp 상승한 2.861%,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7bp 오른 2.887%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7.7bp 급등한 3.004%, 20년물은 11.6bp 오른 2.936%, 30년물 금리는 6.9bp 상승한 2.908%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