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전·하이닉스, 엔비디아 훈풍에 장 초반 강세

  • 등록 2024-12-12 오전 9:16:47

    수정 2024-12-12 오전 9:16:47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의 주가가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면서 반도체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SK하이닉스(000660)는 전날 대비 1.92% 오른 17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이 열리자마자 3% 넘게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005930)는 0.93% 상승한 5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두각을 띠는 것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필두로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1일(미 동부시간 기준) 엔비디아는 전거래일 대비 3.14% 오른 139.3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날 대비 2.72% 상승한 5027.80을 기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는 서스케하나의 크리스토퍼 롤렌드가 2030년까지 77%의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아시아 공급망을 통해 내년 1분기까지 블랙웰 대량 생산을 시사한다고 언급하면서 강세를 보였다”며 “구글이 인공지능(AI) 산업에 500억달러 규모의 투자한다는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