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는 전국 모든 전통시장 상인회에 달력을 배포했다. 이번 달력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실질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협회는 안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전통시장 화재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 전통시장에 1만 4000여 대의 소화기를 배포하고, 화재 발생시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를 위한‘선지키는 우리가게’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화재 없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규 화재보험협회 경영지원본부장은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중추이자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협회가 실시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고, 상인들의 안전의식 고취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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