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 OTT 한국관 등장에 일부 콘텐츠株 강세

  • 등록 2020-04-13 오전 9:28:56

    수정 2020-04-13 오전 9:28:30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중국 주요 OTT(Over The Top·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 한국 드라마 카테고리가 다시 등장하면서 콘텐츠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SM C&C(048550)는 전거래일 대비 24.80%(310원) 오른 1560원에 거래 중이다. 삼화네트웍스(046390)도 15.77%(220원) 오른 1615원에 거래 중이다. 팬엔터테인먼트(068050)는 3.95%(160원), 에이스토리(241840)는 2.63%(220원)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YOUKU(유쿠)’가 한국 드라마 카테고리를 복원시킨 것으로 지난 10일 확인됐다. 한국 드라마는 2016년 사드 배치 이후 한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한한령(중국 내 한류 금지령)’을 계기로 각종 중국 OTT 사이트에서 전면적으로 사라졌다. 이번에 재등장한 한국 드라마 카테고리에는 ‘주군의 태양’, ‘응답하라1994’, ‘시크릿가든’,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등 한한령 이전에 수출 허가를 받은 구작 위주로 올라왔다. 이는 유쿠 뿐만 아니라 아이치이, 텐센트비디오 등도 해당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한한령 해제라고 보는 것은 무리이지만 지난 몇 년 대비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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