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쿼드엑스는 NHN 커머스와 손잡고 중소형 커머스 기업 대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스쿼드엑스는 이를 위해 자사 B2B 쇼퍼블 비디오 플랫폼 ‘브릭스 플러스(Brix Plus)’를 NHN 커머스의 쇼핑몰 제작 솔루션 고도몰(godomall)과 샵바이 프로(shop by pro)에 입점시키고, 이커머스 롱테일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양사의 이번 제휴로 초기 투자비용이 부담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손쉽게 자사몰에 숏폼과 라이브커머스 기능을 도입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필요에 따른 커스텀도 가능하며 각 고객사는 1:1 컨설팅 및 기술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여 더 많은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승연 스쿼드엑스리더는 “최근 대두되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MCN사들과 협업하는 프로젝트도 NHN 커머스와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숏폼 기반의 미디어 커뮤니티몰을 구현하여 시장 확대를 노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스쿼드엑스는 롯데홈쇼핑, 하나투어,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기업 고객들과 함께하며 라이브커머스, 숏폼을 비롯한 국내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숏폼, 라이브커머스 제작과 마케팅 서비스 제공은 물론 최근에는 콘텐츠 피드 서비스인 ‘X-Feed’와 인플루언서 콘텐츠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