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MBN 아나운서 출신인 김주영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이사가 2일 사망했다. 향년 34세.
| 김주영 리얼미터 이사 (사진=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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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측은 3일 “김 이사가 심장마비로 우리 곁을 떠났다. 자택에서 발견됐고, 자고 있는 줄 알고 깨웠으나 소천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1호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4일 오전 5시다. 장지는 울산하늘공원이다.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를 졸업한 김 이사는 2014년 MBN이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9년 4월 퇴사했다. 그는 리얼미터 미래전략연구소 이사를 지내면서 MBN ‘전국네트워크뉴스’, ‘뉴스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에 출연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