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평택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약 1만여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실내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데다 아주대 병원 설립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13일 개관한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약 1만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16일 전했다. 14일 토요일에만 추운 날씨를 뚫고 약 4000여명이 방문했다.
| 평택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몰린 내방객들(사진=대우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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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지역 내 유일한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실내수영장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갖추고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또 대형 평형인 전용면적 119㎡ A, B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 아주대 병원 설립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더해져 향후 높아질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진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 59·84·119㎡, 총 19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59㎡은 A, B 타입 각각 97가구, 84㎡는 A타입 1089가구·B타입 233가구, 119㎡A 타입 372가구, 119㎡B 타입 102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정당 계약은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2028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이 지역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평균 분양가가 3.3㎡당 1579만원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내년부턴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에 따라 민간건설사의 분양가는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