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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올해의 경우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을 시작으로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공격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외자유치 성과, 국내외 글로벌기업 20조2487억
민선8기 경기도는 11월 30일 기준 국내외 글로벌기업으로부터 20조248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중 반도체 진공 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일본 알박(ULVAC)사는 지난 10월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경기도 어연한산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임대단지에 반도체 제조장비 기술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센터를 준공했다. 지난해 4월 김동연 지사가 일본의 알박 본사를 직접 방문해 거둔 결과물로, 당시 13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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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구축되는 첨단산업 생태계 50조7578억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비롯한 각종 산업단지와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등 조성에 따른 투자유치 효과는 무려 50조7578억원에 달한다.
판교제2테크노밸리, 김포 학운5일반산업단지 등 13개 시군, 35개 산업단지 용지 분양으로 9조3328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산단 외 공업지역과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자족도시가 될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분양에 8조3970억원의 기업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펀드 조성 통해 2조3545억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조성한 G-펀드는 11월 30일 기준 8526억원(도 출자금 제외)이 조성됐다. G-펀드 투자를 통해 기업상장(IPO)·예비유니콘 및 아기유니콘 46개사를 배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환경공학기술(ET)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국가 공모 R&D 사업에서 총 1조5019억원을 확보함으로써 국내외 특허 6265건을 출원하는 등 미래성장산업 육성과 산업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