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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는 2021년 6월부터 패션, 뷰티, 라이프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트렌드와 인기 브랜드 및 상품을 소개하는 ‘매거진’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블리 매거진은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코디’ △크리에이터의 스타일 가이드를 제공하는 ‘인플루언서’ △브랜드 컬렉션을 기반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룩북’ △주제별 인기 상품을 선보이는 ‘아이템’ △시즈널리티를 반영한 ‘트렌드’ 코너로 구성했다.
지난해 매거진 콘텐츠는 총 158건 발행했다. 콘텐츠 이용자 수는 월평균 180만명으로, 한 달 평균 콘텐츠 조회수는 약 22만회다.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인플루언서 콘텐츠’로, 해당 콘텐츠 발행 후 평균 주간 거래액이 전주 대비 154% 증가했다. 썸네일부터 인물이 돋보인다는 장점 덕분에 일반 콘텐츠 대비 조회수는 1.2배, 콘텐츠 소비 시간은 1.36배 늘었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3인이 ‘샵사이다’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탑 아이돌 코디 손민수하기’ 콘텐츠는 발행 이후 에이블리 내 샵사이다 주간 거래액이 직전 주와 비교해 4.5배(350%) 증가했다. 그중 인플루언서가 착용한 상품은 매출을 견인하는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안착했다. ‘얼굴이 2배 더 예뻐 보이는 주얼리룩’ 콘텐츠를 통해 세인트스코트, 최창남메이드, 제너럴아이디어 액세서리를 소개한 결과, 주간 거래액이 전주 대비 평균 105% 상승했다.
‘그녀들의 크리스마스 스타일링 살펴보기’에서 소개한 브랜드 ‘오드스튜디오’는 콘텐츠 발행 전후로 마켓 즐겨찾기 수와 상품 찜 수가 각각 4배가량 오르며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했다. 연말 상황별 코디를 소개한 ‘겨울 내내 돌려 입고 싶은 연말룩 3’은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인플루언서가 선보이면서 콘텐츠 조회수가 월평균 보다 3배 이상 상승했다.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통해 레터프롬문, 로제프란츠, 솔트앤초콜릿 등의 브랜드사가 새로운 팬덤을 형성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디토 소비가 확산되면서 나의 취향과 비슷한 사람이 구매한 제품을 따라 사는 경향이 짙어진 만큼 연령대별로 보고, 즐기고, 자신의 취향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동시에 입점 브랜드가 에이블리에서 팬덤을 형성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