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레이더시스템, 레이더 활용 ‘美 스쿨버스 안전 솔루션’ 공개

  • 등록 2024-07-17 오전 10:00:28

    수정 2024-07-17 오전 10:00:28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4D 이미징 레이다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424960)이 지난달 국내에서 1·2차 시연회에 이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첨단 레이더 기술을 적용한 스쿨버스 안전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플로리다주의 오세올라 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인 셰릴 그리브(Cheryl Grieb), 카운티 교육부 의장 헤더 카훈(Heather Kahoun), 카운티 학교운영부장 스콧 노우벨(Scott Knoebel), 카운티 교육부 교통부장 랜디 휠러(Randy Wheeler)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CI (사진=스마트레이더시스템)
미국의 스쿨버스 관련 이슈를 다루는 기관인 스쿨 플릿(School Fleet)에 따르면 2021~2022학년도에 48만 9748대의 스쿨버스로 약 2050만명의 초·중·고생의 통학이 이뤄졌다. 또 미국 교통사고 사망자의 1%가량은 스쿨버스에 탑승한 어린이인 만큼 미국 주 정부에선 스쿨버스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 의지가 강력하다.

이에 스마트레이더시스템는 4D 이미징 레이더 기술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안전 솔루션은 스쿨버스 주변의 학생들을 감지해 충돌 경보를 주어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으며, 스쿨버스 내 남겨진 학생의 유무까지 확인 가능해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솔루션이다.

오세올라 카운티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레이더 기술력은 상당히 큰 잠재력이 있고, 이와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레이더는 대당 약 800만원 수준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전역 스쿨버스에 채택된다면 최소 1500억원의 시장 형성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플로리다주를 시작으로 다른 주로의 확장돼 미국 전역에선 약 4조원의 시장 형성될 수 있다 게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측 설명이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관계자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독보적인 포지션을 차지할 것으로 보여 늦어도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가능성이 커보인다”며 “플로리다주에서 미국 전역으로의 사업 확대는 내년부터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다 전문 기업으로 자율주행차뿐만 아니라 교통관제, 군수·민수용 드론, 헬스케어 및 산업 안전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 집단과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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