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예상대로 미국은 25bp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내년도 예상 인하 횟수를 종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서의 4회에서 2회로 대폭 축소해 눈길을 끌었다.
장 중에는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위원회(금정위)가 대기 중이나 금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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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6892계약 순매도를, 금투 4166계약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3098계약 순매도를, 금투 1499계약 순매수 중이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매파적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기준금리를 추가로 25bp 인하하면서 세 차례 연속 금리인하를 이어갔지만 내년 금리인하 폭은 기존 100bp에서 50bp 수준으로 낮춰 잡았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이사회 의장은 “이제부터는 새로운 국면이고 추가 인하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면서도 “몇몇 위원들은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을 고려했고,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은 커졌다”고 우려를 표했다.
20년물은 6.4bp 오른 2.774%, 30년물은 5.6bp 오른 2.704%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서 1.2bp 상승 중이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018%, 레포(RP)금리는 2.96%를 기록했다. 이날 적수 관리를 위한 은행권 콜차입 수요는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