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김영민 특허청장 내정자는 특허청 차장을 맡다 내부에서 발탁된 인물이다. 행정고시 25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와 특허청에서만 30년 동안 공직 생활을 한 정통 관료이다.
| ▲김영민 특허청장 내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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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내정자는 산업자원부에서 구아협력과장과 정책평가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수송기계산업과장 등을 맡으며 다양한 경험을 두루 쌓았다. 특허청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고객서비스본부장, 산업재산정책본부장, 산업재산정책국장 등을 역임하며, 지식재산권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김 내정자는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재직 시설에는 ‘지식재산 강국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21세기 지식재산 비전과 실행전략’을 마련한 인물이기도 했다.
경북 상주 출신으로, 함창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 메디슨교 대학원을 나왔다. 부인 노정현 씨와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1958년 경북 상주 출생 ▲함창고 졸 ▲경북대 행정학과 졸 ▲미국 위스콘신대 메디슨교 대학원 졸 ▲행정고시 합격(25회) ▲산업자원부 정책평가담당관 ▲산업자원부 기획예산담당관 ▲특허청 산업재산정책본부장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지식경제부 통상협력정책관 ▲특허청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