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요 그룹, 조직 재정비..."제2의 도약으로 100년 기업"

  • 등록 2023-12-12 오전 11:04:05

    수정 2023-12-12 오전 11:04:05

광주요 그룹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도자 브랜드 광주요와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창립 60주년과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와 함께 조직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요 그룹은 도자와 술, 음식을 바탕으로 조태권 회장의 지휘 아래 세계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식문화의 가치를 전하고 보편화 시키는데 주력해왔다. 2016년 우리나라 최초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을 획득하며 한국 식문화 전파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광주요 60주년과 화요 20주년을 맞은 광주요 그룹은 100년기업을 향한 발판 마련 및 제2의 도약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조직 재정비 및 개편을 단행했다.

광주요와 화요로 우리나라 증류주 시장 프리미엄화를 선도한 조태권 회장은 이사회 전체를 이끄는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 100년 기업을 향한 전략 수립과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 및 고급화를 위한 새로운 혁신을 만드는 일에 전념한다.

광주요 그룹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통해 글로벌 역량뿐 아니라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여성 임원 신규 영입을 통해 조직 다양성과 유연성도 강화한다.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광주요 그룹 전체 조직 분위기 쇄신 및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조직 인력 및 전략 전체를 총괄하는 신해진 부사장을 영입했다. 신해진 부사장은 SAP 글로벌 HR 사업 클라우드 아모레퍼시픽 인재원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을 거친 HR 전문가로 광주요그룹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및 조직 인력 전체를 총괄하며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태권 의장과 한국 최초의 미쉐린 3스타 한식당을 만든 조희경 부사장을 광주요 대표이사 및 글로벌 사업담당 임원으로 승진 및 선임했다. 조희경 광주요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험과 세련된 감각으로 한국 식문화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그간 쌓아온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한국문화의 전도사이자 보다 경쟁력 있는 광주요로 이끌어 나가는데 적극 임할 예정이다.

광주요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영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영업본부에 손희경 전무를 새롭게 영입했다. 손희경 전무는 아모레퍼시픽, 신세계인터내셔널 비디비치, LF 등 국내외 소비재 마케팅에 성공 경험을 두루 보유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광주요가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광주요 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직원들이 각자 맡은 역할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2의 도약을 향한 탄탄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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