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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뒤 최강욱 대표도 ‘진짜?정말?’이러면서 연락을 해왔다”면서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단일화 추진단에선 연락 온 건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민들과 저를 보내주신 당원들께 굉장히 송구스럽다. 그만큼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저의 의지에 의한 결단이라고 봐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튜브 토론도, 라디오 토론도 다 보이는 라디오이기 때문에 걱정할 것 없고, 토론은 세 번이 아니라 다섯 번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토론 방식도 앉아서 각본대로 하지 말고 자유토론, 주도권 토론을 해서 스탠딩 토론을 하자”라며 “그 모습이 수트를 쫙 빼입고 이러고 하면 바이든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시청률이 폭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 후보는 박영선 후보의 대표 공약인 ‘21분 컴팩트 도시’에 대해선 “SF적이고 허황된 공약이라는 것을 이미 비판했고 저는 실사구시적으로 1년 3개월짜리 시장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제대로 풀어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김진애가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