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장 중 이스라엘 미사일의 이란 타격 소식에 횡보하는 모습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하락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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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11틱 내린 104.24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5틱 오른 111.95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4틱 오른 130.58서 거래 중이다.
장 중 이스라엘 미사일의 이란 타격 소식에 국채선물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장 중 일본 닛케이지수는 3%대 급락한 가운데 국제유가는 3% 넘게 급등 중이다.
현물 금리 역시 오름세다. 단기물의 상승폭이 오르고 장기물의 하락폭은 좁혀졌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3bp 오른 3.463%, 10년물 금리는 0.7bp 내린 3.558%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1.3bp 하락하며 4.519%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