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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는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많은 트위터 웹 이용자가 이날 오후 ‘트윗을 보낼 수 있는 일일 한도를 초과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휴대폰으로 접속한 이용자들 역시 ‘트윗을 전송할 수 없다. 다시 시도하거나 초안을 저장하겠는가’라는 알림을 받았다.
인터넷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문제가 발생한 것은 미국 동부 표준시각 8일 오후 4시 30분경(한국시간 9일 오전 6시)부터다.
일일 한도와 관련해 트위터의 별도 공지도 업데이트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트위터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하루에 보낼 수 있는 트윗은 2400개, 다이렉트 메시지는 500개로 여전히 기존과 달라지지 않았다.
이외에도 트위터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3대 중요 데이터센터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시설을 폐쇄한 영향이거나 시스템상 오류(버그)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