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제1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 최고위원은 선거인단 득표수 5만571표(득표율 17.37%), 여론조사 환산득표수 1만1916표(9.55%)를 얻어 총 득표수 6만2487표, 득표율 15.02%를 기록해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그러면서 정권교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제가 선거 운동을 하면서 들고 다닌 명함에 ‘당의 중심을 바로잡겠다’는 문구를 새겼다”면서 “이렇게 지도부로 선출해 준 것도 대선을 앞두고 순항할 수 있도록 당의 무게중심 바로잡아달라는 주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