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산단 찾은 강경성 차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안전관리하라"

장마철 수해 예방 위해 취약지역 점검
올해 장마, 평년보다 강하고 장기 우려
  • 등록 2024-07-03 오전 11:00:01

    수정 2024-07-03 오후 3:15:13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1차관이 3일 인천남동국가산업단지(남동산단)를 찾아 인천시, 산업단지공단 등과 함께 산단내 수해·화재 등에 대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
지난 주말 시작된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강하고 많은 비가 장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호우 패턴에 대한 예측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산단내 침수 등 수해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의 누전,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 차관은 남동산단의 남동1유수지와 승기천을 방문해 배수펌프장 등 수해 방지시설을 점검하고, 폭우 취약지역인 승기천의 유량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수해발생 시 인천시·산업단지공단·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등 협조체계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강 차관은“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빈도와 강도가 동시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수해로 인한 산단 입주기업들의 물적·인적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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