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링크, 무선 보안 ‘Tapo C425 KIT’ 출시…태양광 충전 지원

  • 등록 2024-08-01 오전 10:22:06

    수정 2024-08-01 오전 10:22:06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티피링크(TP-Link)는 고해상도의 2K QHD 화질을 자랑하는 배터리 카메라와 태양광 충전 패널이 결합된 ‘Tapo C425 KI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Tapo C425 카메라는 4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센서를 탑재해 선명한 2K QHD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의 120도 시야각에서 150도로 확장된 광각 뷰를 통해 더 넓은 영역을 감시할 수 있다. 더불어 내장된 스포트라이트와 Starlight 센서는 저조도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컬러 나이트 비전을 제공하여, 밤에도 탁월한 보안 감시를 가능하게 한다.

Tapo C425 KIT의 가장 큰 장점은 태양광 충전 패널이다. 단 45분의 일조량으로 하루 종일 카메라를 작동시킬 수 있어 중단 없는 보안 감시가 가능하다. 4미터 연장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어 햇빛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는 위치에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10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는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300일간 사용이 가능해 빈번한 재충전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준다.

특히 IP66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악천후와 먼지 속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유지한다. 이는 현관, 뒷마당, 출입구, 야외 매장 등 다양한 실외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키트는 복잡한 선로공사가 필요 없고, 와이파이만 연결되면 작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편리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영상 확인이 가능하며, 양방향 통화 기능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스마트 AI 기술이 탑재돼 사람, 반려동물, 차량을 정확하게 감지하여 오경보와 불필요한 알림을 줄여준다. 사용자들은 특정 감시 영역을 설정할 수 있는 활동 영역 사용자 지정 기능을 통해 보안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녹화된 영상은 최대 512GB의 마이크로 SD 카드에 저장하거나, Tapo Care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티피링크코리아 관계자는 “Tapo C425 KIT는 카메라에 소비되는 전력을 최소화해서 소형 태양광 패널로도 충전이 되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 ESG 정책에도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경제적인 논스톱 보안 솔루션을 찾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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