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카드를 뒤집으면 미국주식 최대 10종 다~드려요’ 이벤트를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키움증권) |
|
키움증권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애초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고, 13만명이 참여해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그러나 키움증권은 이벤트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를 분석한 결과 13만명 참가자는 평균 6종목 이상의 미국주식을 받았다. 특히 가장 많이 받은 종목은 테슬라였다. 이벤트 대상은 키움증권에서 미국주식을 처음 거래하거나, 3개월 이상 거래가 없었던 고객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미국주식을 증정한다. 참가자는 카카오톡 공유하기를 통해 최대 10회까지 주식 추첨이 가능하다. 엔비디아, 테슬라 등 미국의 인기 주식 40여 종목을 소수점 주식부터 온주까지 다양하게 받을 수 있다. 특히 마지막 10회차에서는 황금카드 추첨을 통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키움증권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된 주식을 받으려면 1월 10일까지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1개월 만에 13만명이 참가할 정도로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벤트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추가로 준비한 수량이 소진되기 전 많은 고객이 참여해 혜택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