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개관 10주년..."국내 대표 비즈니스호텔 브랜드로"

  • 등록 2023-11-06 오전 10:32:01

    수정 2023-11-06 오전 10:32:01

호텔신라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호텔신라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가 개관 10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2013년 11월 동탄점 오픈으로 시작한 신라스테이는 2023년 현재 전국 14개 호텔, 4,510개 객실을 운영하며 국내 비즈니스호텔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점, 객실 수와 같은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매출 면에서도 큰 성장이 있었다. 2014년 150여억원이었던 매출이 올해 2100여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단일 브랜드 최초로 100만 객실 판매를 돌파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른 10월 초에 100만 객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지난 10년간 신라스테이에서는 총 840만 객실이 판매됐다. 이는 매일 2300번 이상 체크인해야 가능한 수치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경영과 전국 14개 지점 어디서든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서비스, 그리고 차별화된 상품 전략 등이 있었다.

신라호텔 가치에 실속을 더한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는 독보적인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비즈니스호텔 부문 4년 연속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라스테이는 기존 비즈니스호텔의 기능적인 측면에 국한되지 않고 최근 호텔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신라스테이는 근래 국내 유망 작가들을 후원하며 호텔을 예술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문화 마케팅을 진행하는 동시에, 스포츠 브랜드 ‘배럴’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와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과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며 젊은 세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와 새로운 콘텐츠로 고객 만족 경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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