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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은 10년 이상 오랫동안 매장을 운영한 가맹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현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총 154곳으로 10년 이상 장기 운영 매장 147개, 20년 이상 장기 운영 매장은 7개 매장이다.
20년 장기 운영 매장인 의정부 민락점, 대전송촌점, 광명소하점, 전주서신점, 김해 어방점, 의정부 신곡2동점, 부평점을 비롯해 10년 장기 운영 매장 등 각 지역 담당 본사 직원이 방문해 그동안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현판식을 진행했다.
민락점은 지난 2001년 오픈해 현재까지 23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bhc치킨 전국 매장 중 최장기 운영 매장이다. 신영진 민락점 가맹 사업주는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30대에 시작한 것이 벌써 50대가 됐는데 그만큼 청춘을 다 바쳤고 삶의 터전이라 많은 애착이 간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 매장을 운영할 생각이며 저희보다 오래 할 수 있는 가맹점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bhc치킨은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부터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말 ESG 동반성장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 한 해 동안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했다.
앞서 2021년에는 낙후된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가맹점 상생 경영 100억원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인테리어 및 시설 개선 등 전반적인 매장 인프라를 재구축해 가맹점 매출 증가에 기여한 바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가맹점 매출 증대를 통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이라는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상생 정책을 펼쳐 자사 최초로 업계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한 상생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가맹점과 고객이 함께 만족하고 성장하는 리딩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