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지난 15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독거노인 복지증진과 안전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생활교육서비스와 연계한 나의건강기록어플 및 진료정보교류 서비스 홍보 협력 △취약 노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 협력 △협력 분야 등 상호 협력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 염민섭(왼쪽)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과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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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약을 통해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대한민국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 취약 노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러한 체계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요 사업인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중 생활교육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혼자서 생활하는 취약 노인들에게 더욱 편리한 건강 관리 방안을 제공해 자기 주도적인 건강 관리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건의료정보원은 기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국 685개소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 지원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55만명에 대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확산과 취약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활용한 건강 관리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원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