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안철수 지지율 높다"…안랩 52주 신고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중 지지율 선두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만원 돌파
  • 등록 2021-01-04 오전 10:30:16

    수정 2021-01-06 오후 5:10:15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안랩(053800)이 6거래일 연속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 8만원 선을 돌파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8분 기준 안랩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66%(6600원) 오른 8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중 8만63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안랩을 창립한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는 지난달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야권 후보단일화’를 제안하며 올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다음날 안랩 주가는 17% 가까이 오르며 급등했으며 지난달 23일 이래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SBS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안철수 대표가 24.1%를 차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15.3%)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9.5%)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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