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섬의 날 개최지 '전남 완도' 선정…나흘 간 섬 축제

행안부, 제6회 섬의 날 행사지 '완도' 선정
완도, 265개 섬으로 구성…자연환경·인프라 등 고려
기념공연 및 다양한 체험활동, 학술행사 등 예정
  • 등록 2024-07-03 오후 12:00:00

    수정 2024-07-03 오후 12:00:00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제6회 섬의 날’ 행사가 2025년 8월 8일부터 나흘간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사진=완도군)
행정안전부는 3일 ‘제6회 섬의 날’ 행사지로 전남 완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완도군의 자연환경, 관광 인프라, 다양한 행사개최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내년 8월 8일부터~11일까지 21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남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일대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섬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특산물 팝업스토어 운영, 다양한 체험활동들로 구성된다. 섬 발전을 위한 민관학술행사도 열린다.

정부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법정 지정하고 2019년부터 행사를 개최 중이다. 숫자 ‘8’은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남 목포·신안에서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경남 통영 △전북 군산 △경북 울릉에서 행사가 개최됐다. 제5회 섬의날 행사는 올해 8월 충남 보령에서 열릴 예정이다.

완도군은 26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졌으며 ‘2024년 찾아가고 싶은 섬’에 완도군의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 등 6개의 섬이 선정될 만큼 대표적인 섬 관광지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무대가 될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비롯해 청산도 슬로시티, 청해진유적지등 천혜의 자연과 역사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임철언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제6회 섬의 날’ 행사가 완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많은 국민이 방문해 섬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완도군과 함께 내실 있게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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